“세르지오 타키니 프리미엄 서머”…박지현, 시간 멈춘 클래식 누아르→여름의 영감
창가에 내리쬐는 여름 햇살처럼 강렬하고, 흐르는 시간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단단함이 스며든다. 세르지오 타키니가 박지현과 손잡고 선보인 2024 여름 화보에서는 클래식의 본질과 현대적인 감각이 아름답게 교차하며 새로운 계절의 무드가 완성됐다. 반팔 니트와 폴로 셔츠, 미니멀한 원피스 등 브랜드만의 대표 아이템으로 채운 이번 컬렉션은 네이비의 깊은 색감과 어우러져 신선한 프리미엄 클래식의 이미지를 그려냈다.
유행을 좇지 않는 세르지오 타키니는 그 자체로 시간이 멈춘 듯한 아우라를 드러낸다. 박지현은 서머 클래식룩의 정수를 오롯이 담아내며 반팔 니트와 폴로 스웨터에서 자유로운 매력을, 스트라이프 크롭 셔츠에서는 도시적인 세련미를, 미니멀 경량 드레스에서는 절제된 감각을 선보인다. 그 중심에는 언제나 라파챠 로고가 자리해 클래식 액티브 스타일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아시안 체형 특유의 라인을 살린 실루엣, 여유로운 핏과 고급스러운 질감, 쾌적한 텍스처 등 세르지오 타키니만의 노하우가 곳곳에 스며든 이번 여름 캠페인은 단순한 유행 너머의 멋을 제안한다. 스타일과 기능성을 갖춘 ‘W 타키니 모던 폴로 스웨터’는 오픈 카라에 썸머 부클 원사가 더해져 입체적인 짜임과 부드러운 촉감이 살아났다. ‘W 콜로나 스트라이프 크롭 셔츠’는 라파챠 로고 디테일을 더해 어떤 스타일에도 쉽게 어울리는 실용성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W 컴포트쿨 경량 우븐 반팔 드레스’는 입체적인 실루엣과 미니멀한 디자인에 절제된 디테일을 더해 휴가지와 도심 어디서든 여름의 여유를 연출한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단순히 계절의 흐름을 좇는 것이 아니라, 변치 않는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선보이는 데에 중점을 뒀다. 브랜드 관계자는 세르지오 타키니만의 클래식 액티브 스타일을 통해 자신의 기준을 지키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영감을 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