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스코퓨처엠 장중 0.30% 상승”…업종 하락세 속 선방

이준서 기자
입력

포스코퓨처엠이 10월 15일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상승세를 보이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167,200원에 거래됐고, 이는 지난 종가 166,700원보다 500원(0.30%) 오른 수치다.  

이날 포스코퓨처엠의 시가는 172,700원으로 출발해 장중 고가도 시가와 동일한 172,700원을 기록했다. 이후 저가는 166,100원까지 내려갔으며, 변동폭은 총 6,600원에 달했다. 현재가는 고가 대비 5,500원(3.18%) 낮아진 가격이다.  

총 거래량은 292,895주, 거래대금은 494억 7,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순위는 39위이며, 전체 시가총액은 14조 8,451억 원에 이른다.  

외국인 소진율은 9.47%를 보였다. 같은 시점 동종 업종 등락률이 -0.33%로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배당수익률은 0.14%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날 장초반 시가와 고가로 출발한 뒤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주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업종 내 대체로 약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포스코퓨처엠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외국인 비중, 시가총액 순위 등에도 관심이 쏠린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코스피 대형주의 등락과 더불어 산업 내 신성장 모멘텀, 외국인 수급 변화 등이 향후 주가 흐름을 결정지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당분간 투자자들은 업종 평균과의 괴리, 거래량 등 추가 동향을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제공

 

이준서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포스코퓨처엠#코스피#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