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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성, 43년 세월이 노래된다”…MY LIFE 전국투어→진심이 울려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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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성, 43년 세월이 노래된다”…MY LIFE 전국투어→진심이 울려 퍼진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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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빈아트홀의 무대 위로 박강성의 굵직한 발걸음이 다시 채워졌다. 데뷔 43주년을 맞은 박강성은 MY LIFE라는 타이틀로 첫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열며, 영원한 라이브의 제왕다운 풍성한 서사를 노래로 실어냈다. 관객들은 그의 목소리와 함께 지난날의 추억과 앞으로의 기대 사이에서 촉촉한 감동을 마주했다.  

 

1982년 신인가요제에서 시험대에 올랐던 청년은 이제 ‘문 밖에 있는 그대’, ‘내일을 기다려’, ‘장난감 병정’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명곡들을 남긴 대표 발라드 가수로 자리잡았다. 박강성의 무대는 언제나 진솔함과 절제된 아우라로 관객을 압도해왔기에,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팬들은 물론 새로이 그를 만나는 이들까지 모두가 음악의 진심을 공감하는 순간이 만들어졌다.  

“박강성, 인생 무대가 열린다”…43주년 ‘MY LIFE’ 콘서트→전국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박강성, 인생 무대가 열린다”…43주년 ‘MY LIFE’ 콘서트→전국을 감동으로 물들인다

이번 MY LIFE 콘서트는 43년에 걸친 박강성의 음악 인생을 집대성하는 자리로, 그가 지닌 호소력과 진정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라이브의 거장답게 무대 위에서 흘러나오는 선율과 진심 어린 가사는 박강성만의 깊은 감성을 더욱 빛나게 한다. 제작을 맡은 최민선 대표 역시 박강성 곡 특유의 거칠면서도 섬세한 결을 생생하게 살리기 위해 무대 연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에 따라 관객들은 단순히 히트곡의 나열을 넘어, 삶과 음악에 대한 박강성의 진솔한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콘서트에서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명곡들뿐 아니라, 박강성의 지금과 앞으로를 엮는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무대 장악력과 소통의 힘을 두루 갖춘 박강성의 공연은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에 오래 남을 깃을 남긴다.  

 

MY LIFE 전국투어는 가빈아트홀에서 시작해 전국 각지 무대에서 이어질 계획이며, 티켓 예매는 NOL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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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성#mylife#전국투어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