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더 스토리” 얼음 속 배신의 밤…강호동·여진구, 반전 동맹→예상 뒤엎은 충격
화창한 시작과는 달리 먹구름 속 의문의 현장이 그들을 맞았다. 티빙 오리지널 예능 ‘대탈출: 더 스토리’에서 강호동과 여진구, 그리고 다섯 탈출러들은 얼음으로 봉인된 공간에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스릴과 마주했다. 강호동의 단단한 기세와 여진구의 예리한 집중력이 얼어붙은 현장에 더해지며,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선보인 독특한 반전 케미에 매료됐다.
이번 3, 4화의 무대는 극한의 서스펜스와 불안으로 가득 찬 공간이었다. 탈출러들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며, 살인귀의 정체에 조금씩 다가섰다. 사건 현장마다 남겨진 단서와 함정이 쉴 틈 없이 등장했고,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위험에 몰리며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강호동과 여진구는 때로는 돌진하고, 때로는 서늘하게 주도권을 잡으며 스토리 전개에 힘을 실었다.

살인귀와의 조우는 예상과 전혀 다른 형태로 나타났고, 그 과정에서 멤버 각자가 지닌 팀워크와 개성이 극명하게 부각됐다. 김동현과 고경표는 치밀함과 순발력으로 탈출의 실마리를 풀었고, 유병재와 백현은 논리 퍼즐과 문제 해결력에서 빛을 발했다. 결국 치열한 추리를 거쳐 밝혀진 반전의 진실은 모든 이들의 예상을 뒤엎으며 강렬한 충격을 남겼다. 멤버 간의 케미스트리가 첨예한 상황 속에서도 결정적인 동력이 됐다.
프로그램은 확장된 스케일과 모든 순간마다 이어지는 진실과 거짓의 이중주로, 시청자에게 새로운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각종 탈출 미션이 한 편의 스릴러처럼 짜임새 있게 어우러지며, ‘이게 바로 대탈출’이라는 호평이 시청자 사이에 퍼졌다. 2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오를 만큼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얼음처럼 차가운 공간에서 끓어오른 긴장과 의외의 반전, 멤버들의 케미가 만들어낸 감동은 한층 깊어졌다. 한편, 탈출러들의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모험은 6일 수요일 저녁 8시 티빙에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