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MAGIC MAN 2’ 월드투어”…아시아의 환호→전 세계에 번진 진짜 이야기
빛나는 순간 무대 앞에 선 잭슨의 표정에는 단순한 열정이 아닌 인생의 굴곡을 담은 내밀한 이야기가 번졌다. ‘MAGIC MAN 2’라는 이름 아래 펼쳐질 그의 월드투어는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아시아를 출발점 삼아 전 세계 팬들에게 진정한 자기 고백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감동의 무대에서 번져가는 파동을 통해 잭슨은 음악과 삶, 팬과의 감정을 하나로 아우르는 여정을 예고했다.
잭슨은 올해 두 번째 월드투어 ‘MAGIC MAN 2 WORLD TOUR 2025–2026’로 새로운 장을 연다. 이 대장정은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KCON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최초 공개됐으며, 직접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소식을 전해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순간을 선사했다. 투어의 첫 항해지는 오는 10월 3일과 4일 태국 방콕으로, 마카오,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도쿄까지 아시아 각지를 돌며, 세계 무대로 확장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추가로 공연 지역과 일정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투어와 동명의 앨범 ‘MAGIC MAN 2’는 지난해 7월 잭슨이 내놓은 정규 2집으로, 발매 직후 빌보드 200 차트 13위에 오르며 글로벌 신기록을 새로 썼다. ‘MAGIC MAN’ 이후 연속으로 빌보드 톱 15에 들어, 음악성과 팬덤 모두 인정받은 순간이었다. 앨범은 혼란, 환상, 자기 성찰, 치유라는 네 개의 챕터로 펼쳐져, 삶의 진폭과 드라마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곡 사이사이에는 잭슨이 겪은 현란한 감정들과 내면의 치유를 엿볼 수 있는 고백적 메시지로 가득하다.
잭슨은 직접 “‘MAGIC MAN 2’는 단순한 콘셉트가 아니라 나 자신, 현실에서 느낀 혼란과 버팀, 음악인 그리고 인간 잭슨으로서의 진짜 이야기를 담았다”며 “이번 공연들에서 진정한 나의 세계를 관객들과 나누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MAGIC MAN 2 WORLD TOUR’ 역시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라 풍부한 이야기와 메시지, 잭슨의 예술적 세계가 오롯이 체감될 현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동 주최사 iMe 엔터테인먼트의 브라이언 초 대표는 “잭슨 왕만이 보여줄 수 있는 깊이와 에너지를 담은 대장정이 될 것”이라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무대를 약속했다. 전 세계 팬덤은 투어의 첫 시작부터 속속 추가될 새로운 도시까지, 낯선 흥분과 기대를 안고 공연을 기다리고 있다.
‘MAGIC MAN 2 WORLD TOUR’의 첫 공연은 10월 3~4일 태국 방콕에서, 11~12일 마카오,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1월 2일 필리핀 마닐라, 6일 일본 도쿄 등 아시아 각 도시에 이어진다. 공연 관련 일정과 티켓 예매 등 구체적인 정보는 추후 잭슨 공식 채널에서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