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러쉬” 글로벌 RPG 시장 격돌→컴투스 신작 전략 주목
컴투스가 창출한 ‘서머너즈 워: 러쉬’는 10년간 축적해온 글로벌 IP 가치를 집약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28일 공식 출시를 앞둔 이 신작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세계적으로 이룩한 다운로드 2억 7천만 건, 누적 매출 30억 달러의 기록 위에서, 강화된 전략성과 혁신적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서머너즈 워: 러쉬’는 이미 태국 시장 선론칭에서 RPG와 전략 부문 모두 앱마켓 1위에 오르며, 콘텐츠 완성도와 IP의 저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방치형 RPG의 간결한 성장 시스템과 직관적 편의성, 그리고 타워 디펜스 요소 ‘천공섬 방어전’의 전략적 깊이는 새로운 유저 경험을 선사한다. 단순한 자동 전투를 넘어서, 로그라이크식 스킬 카드와 직접 개입이 가능한 지원 시스템 등 다층적 선택이 플레이어의 몰입을 자극한다고 평가된다. 소환수의 효율적 육성과 9개 언어로 확장된 서비스, 그리고 PvE부터 PvP에 이르는 다채로운 경쟁 구조가 글로벌 시장 진입의 거점을 완비했다.

컴투스는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80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각각 6.5%와 44.3% 성장하며 성장 동력을 입증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70%에 이르며, ‘서머너즈 워’ IP의 글로벌 저변 확대가 성장의 핵심으로 작용했다. 컴투스는 이번 신작 출시에 이어 MMORPG ‘더 스타라이트’, 캐주얼 MORPG ‘프로젝트M’, 스포츠와 미소녀 육성 등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방치형 RPG의 빠른 성장과 독창적 전략 요소의 결합이 ‘서머너즈 워: 러쉬’의 흥행을 견인할 주요 동력으로 평가했다. 컴투스의 공격적 라인업 확대와 시장 판도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