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 ‘아침마당’ 10년 만의 재회”…김재원과 새벽 감성→특별한 만남 예고
가애란 아나운서가 여름 햇살처럼 밝은 미소와 함께 ‘아침마당’에 컴백했다. 엄지인 아나운서의 부재로 스페셜 MC로 나선 그는 오랜만에 김재원 아나운서와 아침을 연 무대에서 한층 설렘 가득한 에너지를 드러냈다. 변함없이 익숙한 진행 속에도 오랜만의 만남이 빚는 따뜻한 감정선은 시청자의 마음을 포근히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원 아나운서는 “오늘은 특별한 밥상이 기다리고 있다”며 명불허전 제작진과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엄지인 아나운서의 휴가 소식과 함께, 가애란 아나운서가 마치 운명처럼 자리를 대신했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10년 만에 김재원 아나운서와 아침에 만나러 왔다”며 “맛있는 음식과 함께 좋은 분들을 만나게 돼 설레고 신난다”며 소감을 밝혔다. 새벽의 낯선 긴장감 사이로 두 사람의 오랜 인연이 따스하게 전해지며 특별한 아침의 시간은 더욱 깊어진다.

이어 안유성, 왕철주, 서정희, 천덕상, 마옥천 등 대한민국 명장 셰프들이 출연하면서 현장은 남다른 풍성함에 빠져들었다. 맛과 정성, 그리고 아침을 여는 진심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는 가운데 스튜디오에는 시청자들과의 공감이 퍼졌다. 무엇보다 최근 하차를 알린 김재원 아나운서의 소식, 그리고 새롭게 합류할 박철규 아나운서와 엄지인 아나운서가 선보일 새로운 조합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졌다.
다채로운 아침의 이야기와 명장 셰프들의 손맛이 더해진 ‘아침마당’은 변화를 앞둔 훈훈한 교차점에서 시청자에게 한층 깊은 여운을 남겼다. 두 아나운서의 재회와 함께, ‘아침마당’은 오는 8월 4일부터 박철규 아나운서와 엄지인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 새로운 아침의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