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라캐스트 장중 3.30% 상승”…동일업종 부진 속 강세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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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캐스트 주가가 11월 3일 장중 강세를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 기준 한라캐스트는 12,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종가(11,820원) 대비 390원(3.30%) 오른 수치다. 시가는 11,850원으로 출발해 12,800원까지 올랐다가 저가는 11,650원까지 내려가는 등 장중 변동폭은 1,150원을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5,510,411주, 거래대금은 681억 6,100만 원에 달했다. 한라캐스트는 코스닥 시가총액 4,457억 원으로 207위에 자리한다. 이날 종목의 PER은 31.63배로, 동일업종 PER 8.77배를 크게 상회했다. 외국인 소진율은 1.04%다. 한편 코스닥 동일업종 지수는 이날 -3.07% 하락해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출처=한라캐스트
출처=한라캐스트

시장 일각에서는 PER(주가수익비율)이 높은 데도 투자자 매수세가 우세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동일업종 전반이 부진한 와중에도 한라캐스트가 상대적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코스닥 시장과 업종 지표, 거래 추이 등에 따라 한라캐스트 주가 흐름에도 변화가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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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캐스트#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