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임현식, 기타 실루엣이 깨어났다”…‘나의 대답’ 포스터 속 짙어진 감성→컴백 향한 궁금증

따스한 빛에 물든 기타 실루엣 사이로 비투비 임현식의 음악 세계가 다시 문을 열었다. ‘나의 대답’을 제목으로 내건 신곡 포스터가 공개되자, 팬들의 마음에는 오랜 기다림의 설렘과 짙은 기대가 동시에 드리워졌다. 무엇보다 임현식이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오는 순간은 색다른 감성의 탄생을 예고했다.

임현식은 지난 18일, 비투비 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나의 대답’ 두 번째 커밍업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 속 컬러감은 흑백의 첫 이미지와 대비를 이루며, 기타를 쥔 손의 실루엣을 집중 조명한다. 악기의 따뜻한 결과, 포스터 곳곳에 스며든 음악적 깊이가 임현식 특유의 섬세한 세계관을 암시했다. 신곡 제목이 함께 공개되면서 궁금증은 한층 고조됐다.

임현식의 솔로 행보는 약 1년 6개월 만이다. 앞서 그는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 앨범에서 전곡을 직접 만들고, 콘셉트와 비주얼, 뮤직비디오까지 주도하며 싱어송라이터의 정체성을 확실히 드러낸 바 있다. 이번에도 임현식이 어떤 감정과 메시지를 품고 리스너들을 찾아올지,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와 곡명만으로도 팬들은 “이대로도 명곡의 예감”, “감성을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등 진한 반응을 보인다. 기타를 손에 꼭 쥔 실루엣 한 컷은 그만의 음악적 다짐과 내면의 이야기를 은유적으로 전달한다. 임현식이 펼칠 새로운 서사가 어떻게 완성될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컴백이 뮤지션으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순간으로 기억될 전망이다.

임현식의 디지털 싱글 ‘나의 대답’은 22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