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한양행 1.61% 상승”…외국인 보유 16.62%, 거래대금 735억 원 기록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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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주가가 11월 4일 오전 장중 1.61% 오르며 12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7분 기준 유한양행의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 118,100원 대비 1,900원 상승한 수준이다. 주가는 117,500원에서 장을 시작해 116,500원과 123,000원 사이에서 이동하며 6,500원의 변동폭을 기록했다.

 

총 거래량은 611,338주, 거래대금은 735억 5,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유한양행의 시가총액은 9조 6,042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66위에 해당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21.58배이며, 이는 동일 업종 평균인 82.28배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이날 동일 업종의 등락률은 2.09%로 유한양행의 1.61% 상승률을 상회했다.

출처=유한양행
출처=유한양행

외국인 투자자 비중도 확인되고 있다. 외국인 소진율은 16.62%다. 전문가들은 PER 등 주가 지표가 업종 평균을 넘어선 점에 주목하며 시장 내 투자자들의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한다. 증시 관계자는 “동종 업계 최상위권 시총과 높은 거래대금, 외국인 보유율 움직임이 단기적으로 투자심리 즉각적인 변화보다는 중장기적 관심이 이어진다는 신호로 읽힌다”고 전했다.

 

코스피 시장의 전반적 상승세와 업종별 등락률 차이, PER 격차 등은 투자자들의 추가 움직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실적 발표 및 국내외 증시 흐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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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