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오디세이 161만 질주”…초동 1위 등극→월드투어 앞둬 기대 고조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무대를 뒤흔든 라이즈의 정규 1집 ‘오디세이’가 벅찬 기록으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조명을 받았다.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으로 구성된 라이즈는 데뷔 후 불과 9개월 만에 압도적인 성장 곡선을 그리며 다시 한 번 새로운 페이지를 써 내려갔다. 초여름의 설렘 속, 이들이 선사하는 음악적 여정에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라이즈의 ‘오디세이’는 발매 후 불과 5일 만에 161만 1803장의 초동 판매량을 기록, 올해 발매된 앨범 중 최단 기간 1위라는 새 금자탑을 세웠다. 특히 미니 1집 ‘RIIZING’의 125만 장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라이즈는 자체 초동 커리어 하이 경신에 성공했다. 지난해 9월 4일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 이들 작품마다 초동 100만 장을 넘기며 팬덤의 폭발적 지지를 입증하고 있다.

이번 ‘오디세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Fly Up’을 비롯해 ‘Odyssey’, ‘Bag Bad Back’, ‘잉걸 (Ember to Solar)’, ‘Show Me Love’, ‘Passage’, ‘Midnight Mirage’, ‘모든 하루의 끝 (The End of the Day)’, ‘Inside My Love’, ‘Another Life’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앨범은 복합적인 감정과 성장의 궤적을 살린 트랙들로 풍성함을 더했으며, 변화와 도약에 대한 라이즈의 고민과 색채가 고스란히 담겼다. 감각적 사운드와 청량한 보컬, 팀 특유의 퍼포먼스까지 숨쉼 쉬듯 살아있는 음악으로 압도적 존재감을 확인한 셈이다.
무엇보다 이번 기록 달성은 오는 7월 개막하는 라이즈의 첫 월드 투어 콘서트 ‘RIIZING LOUD’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키웠다. 서울 공연은 KSPO 돔에서 개최되며, 점차 전 세계로 뻗어나갈 무대 위에서 라이즈가 펼칠 새로운 행보가 주목된다. 6인 6색 빛깔로 자신만의 오디세이를 써 내려가는 이들의 현재와 미래는 이제 막 시작점에 불과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