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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 빗속 감성에 잠긴 여름밤”…셀카 한 장에 스민 쓸쓸함→팬들도 깊은 공감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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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여름밤, 창을 두드리는 빗소리와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지는 순간 서지수는 고요하게 감정을 가라앉혔다. 자동차 안을 감싸는 차가운 공기와 대비되는 상기된 눈빛, 그 너머로 언뜻 내비치는 아련한 표정이 차창 밖 빗줄기와 하나가 돼 더욱 섬세하게 다가왔다. 긴 머리 위로 얹어진 헤어밴드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그리고 흐르는 듯 자유로운 트레이닝복 차림은 일상 속 여유와 소녀다운 무구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서지수는 이번 사진에서 별다른 메시지 없이 적막 속 자신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카메라를 향해 입술에 손끝을 올린 동작, 살짝 멍하니 고정된 시선에서는 단순한 셀카를 넘어 내면의 고요와 사색이 묻어났다. 팬들은 “서지수의 차분한 셀카 덕분에 마음도 편안해진다”, “하루를 마무리하는 고요함이 잘 전해진다”며 따뜻한 응원과 공감을 한목소리로 전했다.

최근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선보였던 서지수지만, 이번 여름밤 셀카에서는 한층 더 깊고 내밀한 감정을 드러냈다. 흐르는 시간 속에 자신만의 섬세한 온도를 남긴 서지수의 모습은 색다른 여운을 남기며, 또 한 번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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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수#러블리즈#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