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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송하영·딘딘, 깊은 밤 이별 노래”…특별한 발라드 시너지→팬심 뒤흔든 변화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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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송하영·딘딘, 깊은 밤 이별 노래”…특별한 발라드 시너지→팬심 뒤흔든 변화의 서막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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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익숙함을 품은 밤, 프로미스나인 송하영과 딘딘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펼쳤다. 프로젝트 싱글 ‘잠이 안 와(Prod. 로코베리)’를 통해 두 사람은 각자의 색으로, 그리고 한층 짙어진 감정선으로 이별의 순간을 노래하며 케이팝 팬들의 마음에 묵직한 파문을 남겼다.

 

이번 곡은 라스의 기획 아래 탄생한 발라드 싱글로, 이별 후 쉽사리 잠들지 못하는 밤의 쓸쓸함과 지울 수 없는 추억을 섬세하게 그린다.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의 맑고 단단한 음색이 곡의 감정 축을 지탱하고, 딘딘 특유의 진솔한 래핑이 이별의 진심을 밀도 있게 풀어내 깊은 공감을 선사한다. 멜로디는 차분하게 흐르며, 두 아티스트의 음색과 감성이 겹치지 않고 조화롭게 공존해 기존 발라드와는 결이 다른 매력을 드러낸다.

“프로미스나인 송하영·딘딘, 이별 감성 담았다”…‘잠이 안 와’로 만난 특별한 시너지→가요계 기대감 집중 / 어센드,더블엠이엔엠
“프로미스나인 송하영·딘딘, 이별 감성 담았다”…‘잠이 안 와’로 만난 특별한 시너지→가요계 기대감 집중 / 어센드,더블엠이엔엠

특별히 이번 싱글에는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로꼬 ‘Say Yes’ 등 폭넓은 히트곡을 만든 로코베리가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봄노래’, ‘슬픔이 찾아와서 그래’ 등으로 감성 사운드를 쌓아올린 라스 역시 작사와 작곡에 이름을 올려 음악적 깊이와 신선함을 동시에 더했다. 오랜만에 발매된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의 신곡이기에 팬들의 기대감은 물론, 발라드 장르의 향방에도 새로운 바람이 감지된다.

 

무엇보다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서울을 시작으로 첫 월드 투어 ‘NOW TOMORROW.’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리며 더욱 단단해진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번 신곡 ‘잠이 안 와’는 폭넓은 글로벌 팬들과의 교감이 한층 너비를 더하는 계기이자, 이별이라는 감정을 새로운 방식으로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프로미스나인은 26일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일본, 대만, 홍콩 등지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며, ‘잠이 안 와’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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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송하영#딘딘#잠이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