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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이준 하차 고백 그날”…1박 2일 우정, 1주년 여행→멤버들 충격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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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이준 하차 고백 그날”…1박 2일 우정, 1주년 여행→멤버들 충격 휩싸였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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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계절의 초입,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 조세호와 이준이 만남 1년을 돌아보는 여정을 시작했다. 환하게 웃으며 버킷 리스트를 다시 들춰 보는 조세호, 그리고 첫 촬영의 긴장이 고스란히 스치는 듯한 이준의 깊은 표정이 프로그램 현장 위로 묵직하게 스며들었다. 딘딘은 그날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조심스레 건네며, 멤버들 사이의 진심 어린 우정이 다시 한 번 짙게 드러났다.

 

‘잡네투어’ 특집이 펼쳐지는 이 여정의 첫 번째 이야기는 조세호와 이준의 1주년을 기념하며 시작됐다. 제작진은 그날의 감동을 되새길 만한 특별 미션을 공개했다. 조세호가 준비한 첫 버킷 리스트 미션이 시작되자, 현장은 뜻밖의 놀라움과 당황으로 술렁였다. 멤버들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조세호 이거 뭐야”라는 외침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고, 분위기는 장난과 진심이 얽힌 혼돈의 파도로 빠져들었다. 반면 이준은 1년 전 계곡에서의 복불복 장면을 꺼내 들며, ‘계곡 인물 퀴즈’에 재도전하는 의지를 보여줬다.

“첫 촬영 끝나고 하차 결심”…조세호·이준, ‘1박 2일’ 1주년 여행→버킷 리스트 충격 고백 / KBS
“첫 촬영 끝나고 하차 결심”…조세호·이준, ‘1박 2일’ 1주년 여행→버킷 리스트 충격 고백 / KBS

진심이 오간 대화 속에서 이준은 지난 일 년을 “이렇게 빨리 흐를지 몰랐다”며 망설임과 함께 솔직한 고민을 내비쳤다. “색깔이 확실해서 오히려 어렵다”는 속마음 역시 숨김없이 드러내며, 일상의 도전과 성장, 예능이라는 무대 위에서 치르는 고요한 싸움을 고백했다. 조세호 또한 지난 시간들에 의미를 부여하며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순간은 딘딘이 밝힌 이준의 하차 고민 비하인드였다. 첫 회가 끝난 직후 흔들림을 겪었던 이준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시청자는 그 진실을 통해 이들이 만들어 온 우정의 굳건함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진심을 쏟아낸 이준의 고백과 서로를 다독이는 멤버들 사이에는 오랜 시간 함께한 이들만의 깊은 신뢰가 공기처럼 맴돌았다.

 

깊어지는 친밀함과 새로운 모험이 교차하는 ‘1박 2일 시즌4’의 ‘잡네투어’는 조세호, 이준, 딘딘의 속마음과 변함없는 유대감이 한층 또렷하게 그려지며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들의 1주년 여행과 그 속에 담긴 솔직한 소회는 오늘 저녁 6시 10분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 만날 수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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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이준#1박2일시즌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