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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고향집 리모델링 첫 순간”…고요한 설렘→따스한 기억, 팬심을 움직이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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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유리문을 타고 스며드는 아침, 신성이 오래된 고향집 한구석에 서서 환한 미소로 새로운 순간을 맞이했다. 친근한 블랙 버킷햇에 깔끔한 검정 안경, 그리고 일상적인 티셔츠 차림의 그는, 변화의 현장에서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미묘한 감정선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벽지는 허물어지고 바닥은 미완의 모습이지만, 집 안 곳곳에 널려 있는 공사 도구와 창 너머 펼쳐진 푸르른 풍경이 앞으로 그려질 새로운 추억을 예감케 했다.
신성이 직접 남긴 “고향집 리모델링 시작~ 예쁘게 다시 만나자”라는 메시지에는 긴 세월 동안 한 자리에 머무른 공간과의 이별, 그리고 그 설렘 위에 다시 쌓일 추억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다. 꾸밈없이 소박한 그의 사진 속 모습은 보는 이에게 순수한 진정성과 따스한 공감을 선사했다.

사진이 공개된 이후, 댓글에는 “소중한 공간이 더 아름다워지길 바란다”, “변화하는 곳에서도 신성의 미소가 빛나 보인다”, “고향집이 멋지게 변신하는 모습 기대된다” 등 다양한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단순한 일상 공유를 넘어 진심을 나누는 모습에서 신성만의 특별함이 다시 한 번 돋보였다.
이번 리모델링 소식은 신성이 평소 팬들과 나눠온 소탈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되새기게 한다. 추억과 미래가 교차하는 순간, 그의 변화에 함께 공감하고 힘을 보태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고향집이 완성될 새로운 이야기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신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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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고향집#리모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