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광재·강세정, 핑크빛 시선 교차”…오래된 만남 추구 2기, 감정 소용돌이→예측불허 러브라인
엔터

“박광재·강세정, 핑크빛 시선 교차”…오래된 만남 추구 2기, 감정 소용돌이→예측불허 러브라인

강민혁 기자
입력

경쾌한 미소와 호기심이 교차하던 출연진 사이, ‘오래된 만남 추구’ 2기에서는 박광재와 강세정이 서로를 향한 솔직한 감정과 달라진 분위기를 선명히 드러냈다. 이들의 첫 시선이 닿던 그 순간부터 화면에는 미묘한 긴장과 설렘이 어우러졌고, 관찰자는 출연자들의 감정선이 서서히 변화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웃음과 두근거림을 동시에 경험했다. 설렘으로 시작된 만남은 점차 진지함을 더하며, 새 인연의 시작을 암시했다.

 

박광재와 강세정은 첫 호감도 선택에서 서로를 택하며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자전거 취향 데이트에서는 다정한 미소와 손깍지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오갔으며, 두 사람 모두 자신의 속마음을 숨김없이 표현했다. 박광재는 “너무 좋아 심장이 빨리 뛴다”며 감정을 드러냈고, 강세정 역시 “다 준비된 사람 같다”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진심 어린 답변으로 응답했다. 이 순간 두 사람 사이엔 이전보다 한층 가까워진 교감이 흐르기 시작했고, 시청자들은 이 고백이 앞으로 어떤 변화로 이어질지 숨죽이며 지켜봤다.

“솔직한 고백이 움직였다”…박광재·강세정,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러브라인 전환점→예측불허 감정 대격돌 / KBS Joy-KBS2 '오래된 만남 추구' 2기 제공
“솔직한 고백이 움직였다”…박광재·강세정,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러브라인 전환점→예측불허 감정 대격돌 / KBS Joy-KBS2 '오래된 만남 추구' 2기 제공

반면 삼각관계 구도도 팽팽하게 전개됐다. 이형철과 이상준, 그리고 왁스가 삼각 러브라인의 중심에 서며 긴장감을 더했다. 이형철은 스킨스쿠버라는 관심사를 공유하며 왁스와 더욱 가까워졌고, 호감 투표와 취향 데이트에서 잇따라 왁스를 선택해 함께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 요트 면허를 자랑하며 직접 운전하는 이형철의 모습에 왁스는 “순수한 소년 같다”는 솔직한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상준은 네일아트 자격증을 앞세워 왁스에게 직접 네일 케어를 선사하며 색다른 매력을 보였다. 그는 “왁스가 다른 사람을 고르면 서운할 것 같다”는 진심을 고백하며 미묘한 질투심을 드러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기에 이들 사이에서 왁스가 어떤 선택을 할지 각별한 관심이 쏠렸다.

 

이기찬, 신봉선, 박은혜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갔다. 이기찬과 신봉선은 예능에서의 인연을 고깃집 데이트로 이어가며 상대의 숨겨진 면을 발견했고, 신봉선은 이기찬의 다정함과 배려에 주목했다. 20초 눈 맞춤이 이어진 데이트에서 이기찬은 떨림과 설렘을 토로했다. 또한 이기찬과 박은혜는 오랜 지인 관계에서 새롭게 피어난 연결고리를 캠핑 데이트에서 확인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대화와 일상적인 순간들은 시청자에게도 잔잔한 공감과 호기심을 남겼다.

 

이형철, 이기찬, 박광재, 이상준, 왁스, 박은혜, 신봉선, 강세정 등 여덟 출연자는 자전거, 요트, 캠핑 등 다채로운 데이트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드러냈다. 직접적인 감정 표현과 서슴없는 질투, 진지한 고백과 오래된 인연의 새로운 발견이 어우러지며, 예능 특유의 몰입감과 신선한 설렘을 극대화했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에서 출연자 간 관계의 변화는 매번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오래된 만남 추구’ 2기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Joy와 KBS2, GTV에서 동시 방송된다. 솔직한 감정 변화와 예측할 수 없는 러브라인, 그리고 각기 다른 사연이 교차하는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키고 있다.

강민혁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광재#오래된만남추구#강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