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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말랑둥이 세계여행”…여름 오후 미소→팬들 설렘 물결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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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여름 저녁, 이찬원의 맑은 미소가 일상을 스치며 보는 이들에게도 산뜻한 온기를 남겼다. 보송한 스트라이프 셔츠와 데님 팬츠, 자연스럽게 정돈된 머리카락, 그리고 소년 같은 들뜬 표정까지. 이찬원의 사진 한 장이 전하는 청량함 속엔 부드러운 위로와 소박한 설렘이 공존했다.
이찬원이 직접 올린 사진 속에서는 엄지손가락을 살짝 들어 올린 포즈가 익살스럽고도 따뜻한 기운을 자아냈다. 푸른빛 배경과 어우러진 그의 자연스러운 차림새, 일상적 공간에 머무르는 소년의 시선이 팬들의 마음에 잔잔한 파문을 불러왔다. 한여름의 끝자락, 잠시 멈춰 선 시간은 이찬원의 꾸밈없는 표정과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하루를 환하게 밝혔다.

이찬원은 “말랑둥이 찬원과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 오늘도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만나요”라며 직접 인사를 전했다. 다정한 목소리와 설렘 가득한 멘트는 팬들에게 또다시 기대와 긴장, 행복한 떨림을 선사했다.
팬들은 이찬원의 근황 사진과 인사에 “기다려지는 방송”, “여행길 함께 걷는 기분”, “하루가 달라졌다”는 응원의 메시지로 화답했다. 이찬원의 일상이 전하는 밝은 기운이 어느덧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미소 짓게 만들었다. 늘 한결 같은 소탈함과 따뜻함으로 삶의 작은 순간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그의 존재가 다시 한 번 빛났다.
짧은 여름이 끝나가는 순간, 이찬원의 감각과 미소는 팬들과의 공감의 시간으로 남았다. 이찬원이 출연하는 JTBC ‘말랑둥이와 떠나는 세계 여행’은 오늘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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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jtbc#말랑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