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조여정, 뜨거운 여행의 기록”…좀비딸 현장 속 울림→벅찬 감동이 스며들다
엔터

“조여정, 뜨거운 여행의 기록”…좀비딸 현장 속 울림→벅찬 감동이 스며들다

윤지안 기자
입력

한 장의 사진이 여름밤의 끝자락에서 다시 한 번 조여정의 여정을 소환했다. 배우 조여정은 어둠과 빛이 교차하던 촬영 현장에서 묵직한 시선을 남기며, 지난 시간의 치열함과 설렘을 동시에 드러냈다. 핑크빛 투피스와 흐트러진 머리카락, 옷자락 위에 스며든 붉은 얼룩이 배역에 몰입한 흔적을 고스란히 전했다.

 

사진 속 조여정은 도로 위에서 자신의 손에 들린 긴 소도구와, 옆에 선 스태프와의 깊은 눈맞춤을 통해 중요한 장면을 준비하는 단단한 태도를 보여줬다. 황금빛 조명 아래 담긴 얼굴엔 설렘과 긴장, 그리고 진한 결연이 오롯이 배어 있었다. 빛 바랜 촬영의 기억을 공유하는 듯한 조여정만의 아우라가 무성히 퍼져나갔다.

“이렇게 멋진 여행이었구나”…조여정, 진한 여운→좀비딸 현장 소환 / 배우 조여정 인스타그램
“이렇게 멋진 여행이었구나”…조여정, 진한 여운→좀비딸 현장 소환 / 배우 조여정 인스타그램

직접 남긴 메시지에서 조여정은 “영화 좀비딸 400만 감사합니다”로 시작해, 첫 촬영 현장부터 무대인사, 챌린지까지 팀과 함께한 긴 여정의 순간들을 차례로 회상했다. 한여름의 열기를 닮은 현장 감정과, 무대 뒤의 땀 어린 노력이 사진 한 장과 여러 영상에 담겨 있었다.

 

이 포스팅을 지켜본 팬들은 진심 어린 축하와 공감을 담은 메시지로 화답했다. 조여정의 대담하고 변화무쌍한 연기력, 그리고 촬영장의 뜨거운 에너지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금 조명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다수의 팬들은 영화 ‘좀비딸’의 여운을 곱씹으며, 팀 전체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내는 목소리를 전했다.

 

온몸을 내던진 몰입과 우아함을 넘은 자기 고백으로, 조여정은 다시 한 번 새로운 얼굴을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일상의 단아한 모습과는 차별화된 현장 속 진지한 태도가 여름밤의 기억으로 남아, 긴 여정과 감동의 감정 곡선을 완성했다.

윤지안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조여정#좀비딸#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