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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지소연 쌍둥이 임신 눈물”…딸 얻은 부부, 다섯까지 꿈꾸는 감격→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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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지소연 쌍둥이 임신 눈물”…딸 얻은 부부, 다섯까지 꿈꾸는 감격→새로운 시작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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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손을 맞잡은 송재희와 지소연 부부의 얼굴에는 근심과 설렘이 교차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 2에서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에 딸을 얻은 뭉클한 여정에 이어, 다시 한 번 쌍둥이 임신이라는 놀라움을 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연애 3달 만에 부부가 됐던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난임 진단 앞에서 긴 시간 서로를 의지하며 힘겨운 고비를 함께 넘었다. 오랜 시도 끝에 받은 응원과 기도가 마침내 결실을 맺어 첫 딸을 품에 안게 됐다는 송재희의 고백엔 시간의 무게와 감사가 스며 있다. 그는 “5년 만에 딸을 낳았다”고 전하며 그 순간을 돌이켰다.

SBS 동상이몽 시즌 2
SBS 동상이몽 시즌 2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현재 지소연은 둘째와 셋째를 동시에 품고 있다. 지소연은 “세포 하나가 남았다. 그런데 최상급 배아라 폐기를 고민하다 보관을 연장했다”며, 넷째 가능성까지 열어둔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어쩌면 넷째까지도 가능할 것 같다”고 덧붙인 그는 남편과 새로운 희망을 함께 품은 행복감을 숨기지 않았다.

 

송재희 역시 “셋이면 넷이나 다섯이나 같다”며, 만약 가능하다면 다섯까지 바라본다는 유쾌한 다산 계획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처럼 두 사람은 누구보다 뜨겁고 단단하게 작디작은 삶을 기다렸다. 감사와 축하가 쏟아진 자리에서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가족의 손을 더 잡으며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두 부부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된 순간은 SBS 동상이몽 시즌 2를 통해 방송됐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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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희지소연#sbs동상이몽시즌2#쌍둥이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