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농대 총장·학생, 릴레이로 인구문제 해법 모색”…청년 목소리도 함께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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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명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한농대) 총장과 학생들이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 필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한농대는 지난 1일 이 캠페인에 총장과 재학생 홍보대사 ‘알리미’가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자”는 선언문 아래, 전 세대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참여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두봉 원장의 지명에 따라 이뤄졌으며, 학생들 역시 청년세대의 시각에서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해법 필요성을 알렸다.

이주명 총장은 “한농대는 농어업인 전문 인재를 육성하는 곳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현장에서 실감하고 있다”며 “농어촌과 국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발적 이벤트가 아니라 사회 각계의 연대를 통해 인구변화 대응 해법을 모색하는 계기로 주목받고 있다. 농어촌 등 인구감소 지역에서의 참여 확산 또한 정책적 지원과 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로 이어질 전망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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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명#한농대#인구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