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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가면 개호강”…전현무·박선영, 헌신의 온기→진짜 가족이 된 교실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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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가면 개호강”…전현무·박선영, 헌신의 온기→진짜 가족이 된 교실의 눈물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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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아침이 스며든 교실에서 전현무와 박선영은 처름 맡는 역할에 설렘으로 응답했다. 반짝이는 견생들의 호기심을 담은 눈빛과 소박한 미소가 교차한 순간, 두 사람은 자신의 경험과 진심을 고스란히 내비치며 반려견 유치원의 하루를 열었다. 각자의 마음을 다해 준비한 작은 정성과 세심한 손길, 새롭게 시작된 책임은 이 평범한 공간에 남다른 온기를 더했다.

 

첫 방송을 통해 ‘집 나가면 개호강’은 반려동물 보호자의 걱정을 덜어줄 ‘개호강 유치원’의 탄생을 알렸다. 전현무는 초대 원장으로서 생후 2개월 된 ‘무둥이 남매’를 위한 배변패드 교체, 성장 맞춤 돌봄부터 함께하는 한우 파티까지 세심한 리더십을 보여줬다. 유기견 봉사와 기부의 역사가 진정성으로 배어든 전현무의 마음은 유치원 현장마다 따사롭게 번져갔다.

“댕댕이와 눈빛 교환한 순간”…전현무·박선영, ‘집 나가면 개호강’ 헌신→유쾌한 감동 선사 / JTBC
“댕댕이와 눈빛 교환한 순간”…전현무·박선영, ‘집 나가면 개호강’ 헌신→유쾌한 감동 선사 / JTBC

박선영은 첫 출근에서부터 교실 구석구석을 살피고, 브로슈어를 일일이 접으며, 직접 만든 간식과 원생 정보 챙기기에 애정을 쏟았다. 동물을 대하는 진중한 태도와 말 한마디의 다정함이 이미 교실을 신뢰로 가득 채웠다. 보호자와 반려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까지 챙기는 박선영의 모습은 화면 너머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두 사람은 전문가 교육 실습, 노즈워크, 그루밍 활동까지 직접 체험하며 선생님이란 이름에 점점 스며들었다. 사회자에서 선생님으로 바뀐 전현무가 입학식을 이끌어던 순간부터, 박선영이 견생들을 세심하게 다독이는 장면까지, 매 순간이 하나의 감동 서사였다. 보호자들은 자신의 반려견을 맡기는 두 MC에게 진심으로 기대를 걸며, 새로운 일상에 함께 물들어갔다.

 

견생들의 장난기와 첫 적응, 소소한 위로와 웃음이 교실에 퍼지며, ‘집 나가면 개호강’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서로를 이해하는 특별한 관계로 성장할 조짐을 보였다. 앞으로 준비된 커리큘럼과 맛있는 간식, 맞춤형 돌봄은 유치원을 또 다른 ‘가족의 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별함으로 빚어진 평범한 공간, 전현무와 박선영의 헌신이 닿는 곳마다 새로운 기적이 시작됐다. 꾸밈없는 돌봄과 진심 어린 응원이 모여 ‘집 나가면 개호강’은 매주 따스한 이야기를 채워갈 예정이다. ‘집 나가면 개호강’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JTBC에서 시청자와 함께한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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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집나가면개호강#박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