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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기부 잇는 따뜻한 행보”…팬카페, 산불현장에서 위로→자원봉사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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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기부 잇는 따뜻한 행보”…팬카페, 산불현장에서 위로→자원봉사 물결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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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와 진심 가득한 손길이 모여 이른 여름 안동에 위로의 물결이 번졌다. 가수 영탁의 팬카페 ‘영탁이찐이야’ 회원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 물품을 기부하고, 그 마음만큼 따뜻한 진심을 전한 것이다.  

 

‘영탁이찐이야’ 팬들은 삶의 터전을 갑작스레 잃은 이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그들은 이웃의 고통에 조용히 귀 기울이며, “피해민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나눔의 행보는 한순간에 그치지 않았다. 팬카페 측은 오는 6월 15일에도 안동 지역에 직접 방문해 자원봉사로 온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나아가 영탁 역시 3월 말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의 기부를 실천했던 바 있다.  

 

아티스트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의 나눔으로 확장되는 이 순간, 영탁과 ‘영탁이찐이야’는 무명씨들의 슬픔이 온기와 희망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출처=영탁이찐이야 팬카페
출처=영탁이찐이야 팬카페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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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영탁이찐이야#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