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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돌 키·이창섭·효연, 12시간 토크 폭주”…진짜 속내→예상못한 고백에 긴장감 일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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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돌 키·이창섭·효연, 12시간 토크 폭주”…진짜 속내→예상못한 고백에 긴장감 일렁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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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아침 햇살 아래, 키와 이창섭, 효연이 모인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의 현장은 유쾌한 기운으로 가득찼다. 화기애애한 시작과 달리, 시간이 흐르자 세 사람의 눈빛은 점점 깊어졌다. 거침없는 입담과 누구도 예상치 못한 진짜 속마음을 내비친 이들의 12시간 분투가 현장을 달구며, 방송을 기다리는 이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프리퀄 2회 녹화에서 세 패널은 연애, 직장생활, 그리고 인간관계까지 각기 다른 경험과 솔직한 생각을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특히 “전 여친, 첫사랑, 예전 짝사랑, 여사친, 새로운 여자 중 가장 위험한 상대는?”이라는 어려운 질문 앞에서 효연은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하나도 없는 새로운 여자가 가장 위험하다”고 단호히 답했다. 이어진 각자의 연애담과 갑작스레 불붙은 토론 속에서 출연자들의 고민과 속내가 낱낱이 드러났다.

“악마의 편집도 괜찮다”…키·이창섭·효연, ‘살롱드돌’서 거침없는 토크→웃음 사로잡다
“악마의 편집도 괜찮다”…키·이창섭·효연, ‘살롱드돌’서 거침없는 토크→웃음 사로잡다

일상에 관한 토크도 디테일했다. 키는 “고기 반찬을 밥 밑에 숨기는 사람”에 대해 “그렇게까지 살아야 돼?”라며 특유의 직설을 날렸고, 연습생 시절 치킨 한 조각을 두고 벌어졌던 속내와 생존 본능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현장의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며 공감하고 웃음 짓는 순간들은 시청자 마음 또한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아이돌의 밤’ 코너에서 출연진 모두가 “통편집보다 악마의 편집이 낫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창섭은 “차라리 악마의 편집이 돼서 바이럴 돌리겠다”라 했고, 효연 역시 “내가 악마로 나가도 괜찮다”며 거침없는 태도를 보였다. 열연의 현장에서는 아이돌들의 현실 감각과 무대 밖의 속내, 또 자신을 향한 솔직한 평가마저 웃음으로 승화됐다.

 

방송에서는 아이돌 세대 문화를 둘러싼 조명과 과거 경호, 무대 뒤편의 에피소드, 방송 중 들려오는 험담까지 다양한 비하인드 토크가 폭로된다. 또한 ‘재벌가 vs 파워 핫스타’라는 난감한 열애설 질문에서는 의외의 선택이 이어져, 한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세 사람의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깊어진 토론은 방영 전부터 수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설렘을 자아내고 있다.

 

‘살롱드돌: 너 참 말 많다’는 선후배 아이돌들이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한 논쟁과 토크, 각자만의 인생 경험을 오가는 이야기로 공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프리퀄 2회는 금요일 오전 8시 30분과 밤 10시, 다양한 시간대에 다발성 편성으로 시청자 곁을 찾아가 공감과 웃음을 선물할 예정이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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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돌#효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