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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선봉에 물가 대책 TF 출범”→민생 불안 속 실질 해법 주목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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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유동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민생 물가 대책 태스크포스(TF)’를 공식적으로 출범시키며, 최근 고조된 생활비 불안과 서민 경제의 무게를 어루만지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당내 3선 경험을 가진 유동수 의원이 전면에 나서면서 당정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물가 안정 대책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이날 정책조정회의 직후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기자들을 만나, “TF에 원내와 정책위도 함께 포함돼 있다”며, 출범식을 조만간 여는 계획임을 전했다. 민주당은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히 수렴하고, 사회 전반을 뒤흔드는 가격 불안의 고리를 끊기 위한 실효 대책 마련에 행정력과 정치력을 결집하고 있다. 특히 유동수 의원이 쌓아온 산업·경제 분야의 경험이, 이번 TF 운영의 지휘봉에 실질적 무게감을 더하며 기대를 확산시킨다.

 

이번 TF 출범은 정치권 전체에 민생 물가 대응에 대한 한층 치열한 대책 경쟁을 예고하는 신호탄이기도 하다. 민주당은 앞으로 당정 협의와 현장 조사 등을 신속히 전개해, 국민이 실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 정책의 청사진을 내놓겠다는 각오다. 국회 내 다른 정당들도 민생 경제 이슈에 적극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국민의 여론은 각 세력의 실질적 정책 실행력에 더욱 예리한 시선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 대책안을 공개함과 동시에, 차기 회기에서도 추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선봉에 물가 대책 TF 출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선봉에 물가 대책 TF 출범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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