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와이씨 0.82% 하락”…외국인 소진율 1.80%·PER 고공행진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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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씨 주가가 9월 30일 오전 장중 소폭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8분 기준 와이씨는 13,280원에 거래돼 전일 종가 대비 0.82% 내렸다. 이날 주가는 시가 13,520원을 기록했고, 장중 13,680원까지 올랐다가 저가 13,280원까지 내려 400원의 변동폭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234,743주, 거래대금은 31억 6,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와이씨는 시가총액 1조 920억 원을 기록해 코스닥 시장 65위에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수는 1,480,204주로, 전체 외국인 투자 한도(82,045,350주)의 1.80%에 해당한다.
업계에서는 PER(주가수익비율) 428.39배가 업종 평균 13.67배 대비 크게 높다는 점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동일 업종의 이날 등락률은 0.38% 하락으로, 와이씨와 유사한 부진을 기록했다는 평가다.
전문가들은 높은 PER이 미래 성장성 기대를 반영한 결과일 수 있지만, 투심 위축 시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와이씨의 밸류에이션 부담과 외국인 투자자 보유 비중 변화, 업종 전반의 흐름이 향후에도 주요 변수로 작용할지 주시하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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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씨#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