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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박진영 핑크 워터밤 패션 충격”…무대 질투→셀프케어 집착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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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박진영 핑크 워터밤 패션 충격”…무대 질투→셀프케어 집착 고백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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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라디오스타’ 무대가 열렸다. 조권은 박진영의 핑크 워터밤 의상을 보며 느꼈던 놀라움과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화려한 털기 댄스와 함께 스스로를 돌보는 집착에 가까운 노력까지 공개되며 녹화장은 오랜만에 환한 웃음과 공감의 물결로 가득찼다.

 

이번 ‘라디오스타’에서는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출연해 ‘취급주의 美친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조권은 지난 출연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무대를 위해 아이돌 그룹 사자 보이즈의 ‘소다팝’, 팝스타 비욘세의 ‘아브라카다브라’ 음악에 맞춰 남다른 털기 댄스를 선보였다. 조권 특유의 무아지경 열정과 유쾌함이 스튜디오를 단숨에 장악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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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박진영이 워터밤 무대에서 선보인 핑크 의상을 언급하면서 “형은 그렇게 멋진 걸 하면서 나는 왜 안 시키나”라고 허심탄회하게 던진 질문은 출연진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과거 마른 체형 때문에 박진영의 조언으로 시작한 태권도와 운동을 언급하며, 지금은 거의 체지방이 없는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권의 집념이 서린 자기 관리에 대한 이야기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조권은 일상에서 사용 중인 셀프 케어 용품이 가득 담긴 가방을 공개했다. 괄사와 리프팅 기구, 부기 제거 용 면봉까지 세심하게 준비한 라인업에 MC 김구라나 MC들이 직접 사용하며 현장이 웃음바다로 변했다. 또한 군복무 시절 ‘조권 에스테틱’을 운영하며 동료 군인들의 피부 관리까지 챙기는 등, 남다른 정성과 열정을 보여줬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조권이 빛낸 ‘라디오스타’ 현장은 생생한 감정과 특별한 비하인드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분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라디오스타’는 다양한 스타의 진솔한 이야기를 매주 전하며 예능 팬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조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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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라디오스타#박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