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야노시호 평행선에 웃음 활짝”…두 엄마, 따스한 봄밤 교감→진한 여운
카메라 플래시 아래 마주 앉은 두 사람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다. 이민정과 야노시호,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엄마가 서로에 대한 반가움과 애정이 어린 마음으로 손을 맞잡았다. 이민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한 특별한 만남은, 소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한 장의 사진으로 이들의 새로운 인연을 알렸다.
이민정은 “얼굴도 성격도 귀여운 사랑 어머니 만나서 반가웠어요. 곧 또 만나길”이라는 소감과 함께 야노시호와 함께한 순간을 남겼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브이 포즈를 취해 밝은 에너지를 전했고, 서로 다른 삶의 궤적이 한 지점에서 아름답게 교차하는 순간을 보여줬다.

이민정은 결혼 12년 차에 접어들었고, 두 아이의 엄마로서 다양한 역할을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로서뿐 아니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도 활약하며 ‘이민정 MJ’를 통해 약 26만 명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아울러 금요일 밤 방송되는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에서 일상과 생각을 솔직하게 전하며 시청자들과 더욱 가까워졌다.
야노시호 역시 모델 활동과 가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호흡해 왔다. 추성훈과의 결혼, 딸 추사랑의 탄생 등 공개된 가족사의 서사는 꾸준히 화제를 모았다. 추사랑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추블리네가 떴다’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고, 최근까지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성장의 과정을 보여주며 여전히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따뜻한 봄밤, 밝게 웃는 두 엄마의 교감은 자연스레 아이들과 가족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예감하게 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이민정이 출연하는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에서 더욱 깊은 공감의 시간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