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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9인, 청춘 떨림 속 노래했다”…견우와 선녀 첫 OST ‘디데이’→세상 가장 풋풋한 고백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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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 빛나는 무대 위, 제로베이스원의 아홉 목소리는 설렘이 가득 담긴 청춘의 하루를 노래한다. 풋풋한 고백의 순간이 맺히는 밤, 새로이 시작되는 사랑의 첫 페이지는 젊은 감수성으로 가득 채워진다. 오늘 오후 6시,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의 첫 OST ‘디데이(D-DAY)’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드디어 공개된다.

 

‘디데이’는 록과 드럼 앤 베이스 사운드를 바탕으로, 제로베이스원 9명의 각기 다른 목소리가 맑고 청량하게 어우러진 곡이다. 친구에서 연인으로 단계적으로 이어지는 청춘의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잡아내어, 단순한 사랑 고백을 넘어선 특별한 성장의 떨림을 음악 안에 녹여냈다. 무엇보다 곡 전체를 감도는 감성적인 가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청춘의 고백 담았다”…제로베이스원·‘견우와 선녀’ 첫 OST ‘D-DAY’→9인 보컬로 설렘 더해 / 웨이크원
“청춘의 고백 담았다”…제로베이스원·‘견우와 선녀’ 첫 OST ‘D-DAY’→9인 보컬로 설렘 더해 / 웨이크원

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죽음을 운명처럼 마주한 한 소년과, 그 소년을 지키려는 MZ세대 무당 소녀의 운명적인 구원 로맨스를 그린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에서, 조이현과 추영우가 열여덟 청춘의 사랑 이야기를 뜨겁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특별함을 더한다. OST ‘디데이’ 역시 극 중에서 소년소녀가 느끼는 첫사랑의 망설임과 떨림을 제로베이스원 9인 9색의 목소리로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OST를 통해 이전보다 한층 성장한 음악성과 에너지를 보여준다. 각 멤버의 음색과 개성이 어우러진 ‘디데이’는, 기존 드라마 OST에서 드물게 느껴지는 팀 특유의 맑은 청춘미로 리스너와 시청자의 감정을 자극한다. 시원한 사운드와 더불어, 수줍은 고백이 마음을 데우는 청춘의 순간을 섬세하게 전한 이번 작품은, 여름밤의 기억처럼 오랫동안 잔상으로 남는다.

 

제로베이스원의 서정적인 보컬이 덧입혀진 ‘디데이’는, 삶의 특별한 하루를 앞둔 모든 이들에게 청춘의 용기와 순수한 두근거림을 선물할 것이다. 드라마 ‘견우와 선녀’ OST Part 1 ‘디데이’는 오늘 오후 6시,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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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견우와선녀#디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