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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령이 밝힌 순도 100% 소녀 감성”…가요무대 물들인 맑은 음색→무대 여운 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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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령이 밝힌 순도 100% 소녀 감성”…가요무대 물들인 맑은 음색→무대 여운 깊었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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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보이스로 무대를 가득 채운 윤서령의 모습이 시청자의 시선을 붙들었다. ‘가요무대’서 선보인 순수한 감성과 청량한 노랫결, 특유의 사랑스러운 웃음이 무대 위에 잔잔한 파문처럼 번졌다. 소녀 같은 얼굴과 따스한 음색 사이로 뻗어나간 여운은 트롯 비타민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다채로운 감동을 남겼다.

 

윤서령은 ‘가요무대’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첫 소절부터 순수하고 상큼한 매력을 폭발시켰다. 그녀가 부른 ‘내 이름은 소녀’는 청아한 목소리와 세련된 보컬, 폭넓은 음역을 자유롭게 오가며 곡에 신선함을 더했다. 특히 무대 내내 굳건한 기본기로 낮은 음부터 높은 음까지 섬세하게 소화해 노련한 무대 매너와 탄탄한 가창력을 증명했다. 시청자들은 윤서령의 여유로운 표정과 관객과 교감하는 눈웃음, 그리고 흔들림 없는 퍼포먼스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한 곡을 드라마처럼 이끌어가는 감정선과 작은 손짓까지도 무대를 가득 채우는 에너지로 빚어내며, 무대 마지막까지도 강렬한 여운을 선사했다.

“청아한 음색의 소녀 감성”…윤서령, ‘가요무대’서 트롯 비타민 존재감→여운 남겼다 / KBS1
“청아한 음색의 소녀 감성”…윤서령, ‘가요무대’서 트롯 비타민 존재감→여운 남겼다 / KBS1

윤서령은 신곡 ‘슬픈 가야금’과 차별화된 무대 경험을 살려 꾸준하게 자신만의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 중이다. ‘미스트롯3’ TOP10 활동 이후 쌓아온 다양한 실전 경험이 그녀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여러 방송 출연과 현장 공연에서 팬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자신만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무대를 마친 윤서령이 또 한 번 증명한 감성 트롯의 힘과 성장,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새로운 음악적 행보가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윤서령의 무대가 꾸며진 ‘가요무대’는 지난 18일 밤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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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령#가요무대#미스트롯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