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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1년 배달앱 주문 4300만 돌파”…먹방 유튜버 일상→진심 고백에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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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1년 배달앱 주문 4300만 돌파”…먹방 유튜버 일상→진심 고백에 긴장감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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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이 스튜디오에 등장한 순간, 라디오에 잔잔한 웃음과 소란이 번졌다. 다이아 버튼을 무대 위에 조심스레 올려놓은 그는, 자신을 기다린 시청자들에게 변함없는 먹방의 성실함을 담아 복귀 인사를 건넸다. 랩처럼 쏟아지는 음식 이야기 속에서 시청자들은 그의 유쾌함과 먹방을 향한 진심을 다시금 느꼈다.   

 

쯔양은 “자고 일어나자마자 먹는다”며 하루를 여는 루틴을 드러냈다. 식사가 단지 끼니가 아니라, 하루를 채우는 중심축임을 피력한 그는 4대의 냉장고와 그득한 간식 창고를 자연스럽게 공개했다. 무엇보다 3개의 배달앱을 돌려 한 해 동안 누적 4300만 원어치 주문을 소화한 사실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대기업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이자, 먹방 유튜버로서의 일상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기도 했다.   

쯔양, 1년 배달앱 주문 4300만 돌파…먹방 유튜버 일상→진심 고백에 긴장감
쯔양, 1년 배달앱 주문 4300만 돌파…먹방 유튜버 일상→진심 고백에 긴장감

그는 “응원하는 댓글, 그 하나하나가 커다란 힘이 됐다”고 고백하며 시청자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쯔양은 자신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먹방을 통해 위로받는 것만큼, 자신의 먹방에도 책임과 성실을 담아야 함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위생 관리와 식재료 보관의 루틴까지 자신만의 노력을 솔직하게 전한 그는, 누군가에게 ‘먹는 것’을 넘어 스스로의 철학이자 진심으로 다가가는 과정을 보여줬다.   

 

라면 20개 먹기 도전기, 또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 얽힌 묵직한 고백까지, 쯔양의 인생과 먹방 사이에는 유쾌함과 진지함이 가만히 공존했다.  

 

쯔양이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다양한 먹방 에피소드와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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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라디오스타#먹방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