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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재일교포 예비 신부 첫 손길”…감동 눈물 속 가족의 탄생→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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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재일교포 예비 신부 첫 손길”…감동 눈물 속 가족의 탄생→궁금증 폭발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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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아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채널을 울린 이민우의 목소리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신화의 이민우가 결혼 소식과 함께 재일교포 예비 신부의 모습을 처음 공개하며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날 무대 위에서 자유로웠던 그는 이제 한 여성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될 책임을 담담하게 전했다.

 

이민우는 “저 이제 장가갑니다”라는 담백한 말과 함께 예비 신부를 처음 만난 순간, 그리고 그녀 뱃속의 아이 소식까지,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기 어려운 진심을 꺼냈다. 예비 신부는 6세 딸을 홀로 키워온 재일교포 3세로, 새로운 인연 속에서 모두가 꿈꾸는 따뜻한 가족의 형태를 완성할 것으로 전해졌다. 매 순간을 성실히 살아온 두 사람의 인연은 조용히 자라 온 아이의 존재와 맞물려 더욱 큰 감동을 전한다.

KBS 2TV
KBS 2TV

이민우는 팬들에게 먼저 소식을 전하기 위해 직접 인스타그램에 결혼 사실을 전했다. 무엇보다 신화 멤버 에릭, 전진, 앤디에 이어 네 번째 결혼 주인공이 됐다는 점에서 오랜 팬들에게도 특별한 의미로 다가간다.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해 ‘으쌰! 으쌰!’, ‘퍼펙트 맨’, ‘브랜드 뉴’, ‘와일드 아이즈’ 등 무수한 히트곡을 남긴 이민우는 이제 한 사람의 남편, 그리고 아빠로 살아갈 준비를 마쳤다.

 

유쾌함과 진솔함이 공존했던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이날 이민우의 인생 전환점이 담긴 감동적인 장면을 그려냈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과 송가인의 따뜻한 심사로 웃음과 감동을 전한 ‘팔도가인’ 6화 대전편에 이어, 7화는 오는 23일 오후 4시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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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살림하는남자들시즌2#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