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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딸 리원 뉴욕대 생활에 진담”…빈집 월세 언급→허리 통증 휘감은 가족의 속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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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딸 리원 뉴욕대 생활에 진담”…빈집 월세 언급→허리 통증 휘감은 가족의 속사정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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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로 가득했던 거실에는 이혜원이 뉴욕 이야기를 꺼내자 순식간에 부모의 진심이 번져나갔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 안정환과 이혜원, 그리고 딸 안리원이 나눈 대화는 사소한 일상 속에도 가족만의 따뜻한 유대감을 드러냈다. 유학 생활이 이어지는 딸을 향한 그리움과, 멀리 떨어져 있는 뉴욕의 빈집에 내는 월세에 대한 부모 된 마음의 무게가 잔잔히 전해졌다.

 

이혜원은 뉴욕 집 렌트를 위한 절차의 번거로움과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전했다. 특히 뉴욕에서의 주거 문제, 복잡한 보증인 관련 서류 등 쉽지 않은 환경에 적응하는 딸을 응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방학을 맞아 한국에 돌아온 안리원이 곁에 있지만, 비워진 뉴욕 집에 매달 내야 하는 월세에 대한 씁쓸함이 부모의 심정을 더욱 실감나게 했다. 그 아쉬움과 애틋함 속에서도, 가족들은 여전히 유쾌한 농담으로 서로의 기분을 다독였다.

이혜원 인스타그램
이혜원 인스타그램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허리를 걱정하자 안정환은 특유의 농익은 유머로 답했다. 안정환의 휘어진 허리를 유세윤이 지적하면서도, 가족 간의 털털한 대화는 보는 이들에게도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결혼과 두 아이의 성장, 그리고 언제나 이어지는 엄마의 소소한 브이로그까지, 현실적인 고민과 소소한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순간이었다.

 

한편, 이혜원은 SNS를 통해 안리원과의 데이트 후기를 전하며, 바쁜 현대 가족의 소박한 행복과 엄마와 딸 사이의 특별한 주말을 기록했다. 유튜브 브이로그로 남기지 못한 시간이 아쉽다는 진솔한 고백에서 일상의 소중함이 묻어난다. 안정환, 이혜원이 출연하는 '선 넘은 패밀리'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0분 시청자 곁을 찾아 가족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달한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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