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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엄숙수 변신, 폭군의 셰프 속 운명 교차”…임윤아와 예측불가 케미→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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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엄숙수 변신, 폭군의 셰프 속 운명 교차”…임윤아와 예측불가 케미→시선 집중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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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작품 속 인생을 연기해온 배우 김광규가 다시 한 번 시청자를 새로운 이야기의 한가운데로 이끌었다. ‘폭군의 셰프’에서 새로운 인물 엄숙수로 나타난 김광규는 엄격함과 유쾌함이 교차하는 묘한 분위기로 극의 균형을 꾀했다. 궁궐 최고의 리더이자, 경쟁과 변화를 마다하지 않는 엄숙수의 운명에는 임윤아가 연기하는 연지영과의 예기치 못한 만남이 긴박함을 더했다.

 

김광규는 평소 늘 따뜻하고 소박한 태도 뒤에, 오직 요리 앞에서는 누구보다 냉철하고 강인한 인물을 완성해냈다. 그가 수라간의 자존심을 걸고 맹숙수와 라이벌 구도를 이루면서, 한편으론 연지영의 등장으로 흔들리는 일상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걸음걸이부터 대사 한 줄 한 줄에 배인 집념과 인간미, 김광규만의 농익은 캐릭터가 스토리 곳곳을 부드럽게 연결했다.

“명품 조연 김광규, ‘폭군의 셰프’서 엄숙수 변신→임윤아와 환상 호흡 예고” / 크리오스엔터테인먼트
“명품 조연 김광규, ‘폭군의 셰프’서 엄숙수 변신→임윤아와 환상 호흡 예고” / 크리오스엔터테인먼트

매 작품마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온 김광규의 내공은 ‘폭군의 셰프’에서 더욱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엄숙수의 변주와 연지영을 둘러싼 수라간의 변화,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 속에서 시청자는 더욱 그의 감정에 몰입하게 됐다. 장태유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에, 임윤아와 김광규를 비롯한 배우진 사이 시너지가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믿고 보는 배우’ 김광규의 합류와 함께, 판타지와 로맨틱, 서바이벌 장르의 긴장감이 어우러지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첫 방송부터 강렬한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오는 8월 23일 토요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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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폭군의셰프#임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