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한퓨얼셀 1.39% 상승”…동일 업종 약세에도 장중 강세 지속
범한퓨얼셀 주가가 9월 24일 장중 1.39% 상승세를 나타내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범한퓨얼셀은 29,150원에 거래되며 지난 종가(28,750원) 대비 400원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변동성 장세 속 강한 매수세 유입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한다.
이날 범한퓨얼셀 주가는 시가 28,550원으로 출발한 뒤 고가 29,450원을 기록했으며, 한때 27,850원까지 밀렸다가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컸다. 총 거래량은 180,924주, 거래대금은 51억 8,300만 원으로, 시장에 유의미한 거래가 이어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범한퓨얼셀 시가총액은 2,558억 원으로 351위에 올랐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714.71배로, 고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현황도 주목된다. 전체 상장주식 8,761,000주 중 외국인 보유 주식은 147,425주(1.68%)로, 소진율은 소폭 증가했다. 한편, 동일 업종의 당일 등락률은 -0.94%를 기록해 범한퓨얼셀의 상대적 강세가 부각됐다.
시장에선 단기 변동성 심화와 동종 업종 약세에도 범한퓨얼셀에 대한 저가 매수 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PER이 고평가 상태지만 실적 개선 기대도 병행되고 있어 중장기 투자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향후 범한퓨얼셀 주가의 추가 상승 여부는 수급과 업종 전반의 반등세에 달릴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기업 IR 행사 등 이슈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