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화학 장중 0.25% 상승”…동일 업종 약세 속 소폭 오름세

최영민 기자
입력

LG화학 주가가 11월 5일 장중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업종 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12분 기준 LG화학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00원 오른 396,000원에 거래됐다. 상승률은 0.25%를 기록하며,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 -1.65%와 대조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주가는 395,500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고가 401,000원, 저가 390,500원을 오가며 변동폭 10,50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69,016주로 거래대금은 273억 4,100만 원에 달했다. 

출처=LG화학
출처=LG화학

LG화학의 전체 상장 주식수 70,592,343주 중 외국인 투자자는 24,088,125주를 보유해 보유율 34.12%를 유지했다. 시가총액은 27조 9,193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21위에 올랐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등 대형주 중심의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LG화학의 상승세가 투자 심리 개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전문가들은 단기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지만, 외국인 순매수와 업종 내 견조한 흐름이 뒷받침된다면 점진적 우상향 가능성 역시 유효하다고 보고 있다.

 

향후에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과 전기차 배터리 사업 실적 등이 주가 흐름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최영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lg화학#코스피#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