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로보틱스 1.22% 상승 마감”…외국인 보유 14.65% 기록하며 코스닥 88위 유지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유일로보틱스가 1.22% 상승한 74,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KRX 및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종가는 전일(73,700원) 대비 900원 올랐다. 이날 유일로보틱스는 장중 시가 74,400원, 고가 75,800원, 저가 73,500원 등 변동성을 보였으며, 총 거래량은 93,996주, 거래대금은 70억 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유일로보틱스의 시가총액은 8,566억 원으로 코스닥 88위에 올랐다. 상장주식수는 1,148만 3,026주이며, 이 중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은 168만 2,802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14.65%로 나타났다. 동일업종의 주가수익비율(PER)은 88.73 수준이며, 이날 업종 전체 등락률은 0.72% 상승을 기록해 투자심리 회복세가 감지됐다.

시장에서는 로봇 산업 수요 증가와 외국인 투자 확대로 종목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동종 업종과 비교해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이 높아, 유동성 변화와 추가 상승 여력이 관건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내 로봇 관련 종목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유일로보틱스의 시세와 외인 비중 변화에 시장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변동성 속에서도 업종 전반의 강세가 일정 기간 지속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향후 시장에서는 코스닥 내 외국인 순매수 동향과 업종별 실적 개선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