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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비중 42% 기록한 NAVER”…장중 226,000원, 시총 13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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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비중 42% 기록한 NAVER”…장중 226,000원, 시총 13위 유지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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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주가가 11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며 22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8일 종가(229,500원) 대비 하락한 수치로, 시가 229,500원에서 출발한 뒤 장중 230,000원까지 상승했다가 저가 225,500원까지 밀렸다. 같은 시각 기준 거래량은 265,323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601억 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NAVER의 시가총액은 35조 8,068억 원으로 코스피 전체 1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NAVER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9.73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32.99배에 비해 낮다. 이는 현재 NAVER가 시장 평균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배당수익률은 0.50%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은 전체 상장주식의 42.80%에 달해, 외국계 자본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네이버페이 증권

동일업종의 11일 등락률이 –0.42%를 기록하는 가운데, NAVER 주가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업계에선 거래량과 시총에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는 점과 PER 수준, 외국인 보유율을 주요 지표로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기술주의 최근 변동성과 비교할 때 NAVER가 단기 가격 조정 이후 종목별 펀더멘털이 다시 부각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향후 업계 내 평가는 PER 수준, 외국인 수급, 시장 내 순위 변화 등을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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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코스피#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