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아이브 안유진의 위로 한마디”…1.2.3 IVE 촌캉스 쿡방→팀워크 폭발 궁금증
엔터

“아이브 안유진의 위로 한마디”…1.2.3 IVE 촌캉스 쿡방→팀워크 폭발 궁금증

강다은 기자
입력

밝은 햇살이 가득한 마당 한가운데, 아이브 멤버들은 할머니 편지 한 장을 품에 안고 새로운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도심을 벗어난 시골마을에서 마주한 장독대와 장작 더미, 그리고 소탈한 촌캉스룩을 골라입은 안유진과 장원영의 미소에서 소녀다운 설렘이 묻어났다. 처음 해보는 달고나 만들기로 시작된 촌캉스는 실패와 성공이 번갈아 들고, 멤버들 특유의 재치와 응원이 번지는 가운데 우정이 더욱 깊어졌다.

 

멤버들은 팀을 나눠 촌스러운 미션에 도전했다. 부채 팀 리즈와 이서는 무겁고 투박한 도끼를 들어 장작 패기에 나섰고, 무수한 도전 끝에 결국 장작을 정복하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장작불에 체력을 쏟은 뒤 미소로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에서는 포기하지 않는 용기와 서로에 대한 신뢰가 묻어났다. 닭장 앞에서 맞닥뜨린 가을과 레이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두려움을 극복하며, 서로 상반된 리액션 속 씩씩함과 귀여움이 함께 어우러졌다.

“된장찌개 위로 전한 응원”…아이브 안유진·리즈, 촌캉스 쿡방→폭소 쏟아진 순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된장찌개 위로 전한 응원”…아이브 안유진·리즈, 촌캉스 쿡방→폭소 쏟아진 순간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어진 요리 시간. 안유진은 “느낌대로 요리한다”며 패기 있게 나섰고, 리즈가 “그럼 망해”라며 투닥이는 모습은 아이브만의 유쾌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된장찌개, 김치찌개, 수육, 비빔밥, 달걀말이가 식탁 위에 차려졌고, 스태프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긴장감 속에서도 안유진은 "넌 더 끓어야 해"라는 농담과 함께 된장찌개를 응원했고, 이서가 "그렇게 말하면 안 이쁘게 자라"고 재치있게 받아치며 주방에 폭소가 터졌다.

 

특히 안유진이 전한 “너는 좋은 된장찌개야. 조금만 더 끓으면 최고가 될 수 있어”라는 말에는, 실패와 성공을 함께 겪으며 서로를 일으켜 세우는 특유의 따뜻함이 담겼다. 소박한 식탁 위에 오간 대화와 웃음, 성실하게 서로를 응원하며 성장해가는 소녀들의 이야기가 시골 풍경과 어우러지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자연과 일상 속에서 온전히 자신을 내려놓은 아이브의 모습은 팬들에게 또 다른 힐링을 전달했다. 예고 영상에서는 강아지와의 만남, 예측 불가능한 비명이 울려 퍼질 좀비 게임, 그리고 센스 가득한 사투리 대회를 암시하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아이브의 성장과 순수함이 빛나는 순간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1.2.3 IVE 시즌6’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어질 예정이다.

강다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아이브#안유진#1.2.3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