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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일상에 번진 바나나 한 줌 미소”…아침 햇살 속 가족애→행복 닿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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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일상에 번진 바나나 한 줌 미소”…아침 햇살 속 가족애→행복 닿는 순간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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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여름 햇살처럼 투명한 웃음이 백지영의 일상에 스며들었다. 누군가의 엄마이자, 따스한 시선을 지닌 가수 백지영은 한 손에 바나나를 들고 평범한 아침의 순간을 조용히 기록했다. 도시의 회색 벽과 정돈된 초록 식물 사이, 밝은 오렌지색 볼캡과 네이비빛 티셔츠가 어우러진 그의 차림엔 소박하지만 정갈한 행복이 깃들어 있었다.

 

사진 속 백지영은 여유로운 미소를 머금고 잠깐의 틈 사이로 가족의 하루를 응원했다. 담그듯이 묻어난 그의 표정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놓치지 않는 포근함과 진심이 가득했다. 어린 딸이 등굣길로 향하는 뒷모습은 조용한 울림을 남겼고, 골목 끝에는 부드러운 햇살과 엄마의 온기가 함께 이어졌다.

“하임인 하임이엄만 바나나 들고”…백지영, 산뜻한 아침→일상에 물든 미소 / 가수 백지영 인스타그램
“하임인 하임이엄만 바나나 들고”…백지영, 산뜻한 아침→일상에 물든 미소 / 가수 백지영 인스타그램

직접 남긴 “하임인 하임이엄만 바나나 들고”라는 친근한 메시지는 평범한 언어에 사랑의 결을 담아냈다. 작은 과일 하나를 건넨 것만 같지만, 그 안에는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과 일상의 따뜻한 위로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수많은 팬들도 그의 소소한 순간을 함께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가족과 보내는 아침이 설렌다”, “이런 미소를 볼 때 하루가 온화해진다”는 댓글이 SNS를 통해 흘러나왔다.

 

최근 백지영은 무대 위의 강렬함만이 아니라 집 안과 골목길의 평범함을 아끼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여왔다. 무대 밖의 따뜻한 면모와 친근하게 다가오는 순간들이 대중에게 새로운 감동을 안겼다. 일상의 한 장면에서 드러난 그의 웃음과 여유는, 회색 도시를 환하게 밝히는 아침 햇살처럼 보는 이의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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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가족#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