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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클럽 잠바 논란 폭발”…틈만나면, 유재석 유머→장현성 촌철살인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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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밝은 미소와 함께 의외의 스타일링으로 모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SBS 예능 ‘틈만나면’에서 유연석은 녹색 재킷, 일명 ‘클럽 잠바’를 입고 등장하면서 스튜디오 곳곳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익살스러운 장면이 이어지자 유재석은 “오늘 무대 있어요?”라고 재치 있는 농담을 던졌고, 유연석은 “클럽 가는 줄 알았다”며 유쾌하게 맞받아쳤다.
방송 촬영 전부터 유연석은 스타일리스트와 재킷을 두고 치열한 논의를 벌였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재석이 형이 뭐라고 할 것 같아 카디건으로 바꾸자고 제안했다”고 밝혀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장현성이 “처음 봤을 때와 달리 오늘은 밤업소 스타일에 가깝다”며 능청스럽게 덧붙이자 분위기는 이내 한층 더 화기애애해졌다. 장현성은 “잠바만 봐도 성실해 보인다”고 거침없는 유머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연석이 상반신을 활용한 게임에서 빛나는 집중력과 순간적인 판단력으로 팀원들을 이끌었다. 뛰어난 활약에 장현성은 “오늘은 유연석의 날”이라고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예기치 못한 패션 논란이 오히려 멤버 간의 유쾌한 케미와 프로그램 특유의 소소한 일상 유머를 더욱 부각시켰다.
한편 일상을 파고드는 공감 예능 ‘틈만나면’은 매주 화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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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틈만나면#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