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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트롯열차-피카디리역 수석 승무원 변신”…무대 위 감성 폭발→여름밤 특별한 여정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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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 트롯열차-피카디리역 수석 승무원 변신”…무대 위 감성 폭발→여름밤 특별한 여정 기다린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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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초입, 음악만으로 하루를 아름답게 위로하는 홍자가 트로트 뮤지컬 ‘트롯열차-피카디리역’ 수석 승무원으로 새롭게 무대에 선다. 트로트의 진한 감성과 따스한 서사가 그의 목소리에 실려 극장 가득 퍼질 순간, 관객들의 설렘과 기대가 한여름 밤을 감싸고 있다. 시간과 세대를 아우르는 멜로디를 품은 홍자의 무대는 익숙함과 새로운 감동의 교차점을 보여준다.

 

홍자는 오는 20일 종로 CGV 피카디리에서 막을 올리는 ‘트롯열차-피카디리역’에서 수석 승무원 캐릭터로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사랑받은 트로트 명곡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편곡해 선보이는 뮤지컬이다. 각각의 장면은 네 개의 정거장에 비유돼, 희로애락을 하나의 여행기로 묶어낸다. 솔로와 듀엣, 앙상블 무대가 어우러져 트로트의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풀어내고 있다.

“음악에 인생을 담았다”…홍자, ‘트롯열차-피카디리역’ 수석 승무원 변신→무대 감동 예고 / 토탈셋
“음악에 인생을 담았다”…홍자, ‘트롯열차-피카디리역’ 수석 승무원 변신→무대 감동 예고 / 토탈셋

특히 공연 내 DJ 코너와 관객 사연, 모두가 함께 부르는 싱어롱 코너가 이어지며, 매 공연마다 예상하지 못한 감정의 물결이 극장을 메운다. 남녀노소 모두가 과거와 현재의 추억을 나누고,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이 뮤지컬의 주인공이 되는 흥겨움과 공감이 살아있다.

 

홍자는 특유의 따뜻한 목소리와 심도 깊은 감정선, 그리고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적 역량으로 수석 승무원 역할을 맡아 무대 전체의 분위기를 선도한다. 승무원들과 이뤄내는 하모니, 진심을 담은 가창력이 극의 중심을 이끌며 새로운 뮤지컬 포맷에서 트로트의 진가를 재발견하게 만든다.

 

홍자의 소속사는 “트로트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홍자의 목소리와 감성이 무대 위에 고스란히 담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거듭했다”며, 관객의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관객과 배우가 하나 돼 함께하는 트롯열차의 여정, 그리고 홍자가 만들어낼 깊이 있는 울림은 올여름 종로 극장을 누구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의 공간으로 바꿔 놓을 전망이다. ‘트롯열차-피카디리역’은 20일 종로 CGV 피카디리에서 첫 막을 올리며, 관객에게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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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트롯열차-피카디리역#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