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사랑꾼 내면 폭발”…신혜정과 반전 일상→속마음 속삭임 궁금증
따사로운 일상의 한 켠에서 이대호와 신혜정 부부가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처음으로 손을 맞잡았다. 야구계의 전설로 남은 이대호가 아내 신혜정과의 17년차 결혼생활을 조심스레 꺼내자, 진중함 속 숨겨진 애정표현이 화면을 감쌌다. 남편의 진심을 향한 찬란한 농담과, 사랑을 잃지 않는 미소가 리드미컬하게 엇갈렸다.
거울을 찾는 신혜정에게 이대호가 건넨 “지금 이쁘다. 눈이 부셔 검은색 옷을 입어 다행”이라는 솔직한 멘트에는 오랜 시간이 빚어낸 친밀함이 배어났다. 입술에 반짝임을 발견할 때마다 뽀뽀하고 싶다는 너스레는 티 없이 순수했다. 반면 신혜정은 이대호에 대해 “남들 앞에서는 호랑이 같지만 내 앞에서는 장화 신은 고양이 같다”며, 밖에서의 근엄함과 집안에서의 다정함 사이에서 남편을 새롭게 조명했다.

예고 영상 속에는 지난 세월 야구장 안팎에 쏟아온 열정과는 또 다른, 아내의 애정을 바라는 이대호의 모습이 담겼다. 신혜정이 남편 이대호에게 처음 만났던 순간 “서로 알 시간도 없이 ‘마음에 든다’, ‘사귀자’라니 당혹스러웠다”며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대호와 신혜정 부부는 두 자녀와 함께 살아가며, 여러 방송을 통해 집안과 삶을 유쾌하게 공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대호 가족의 새로운 동행은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400회 특집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새 이야기의 문을 연다. 이대호가 누적 연봉 400억 원의 대기록 뒤에 숨겨진 속마음과 반전 매력을 아내와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참고로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400회 특집은 매주 월요일 밤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