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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THE BLUE JOURNEY’ 속 깊은 울림”→팬들의 눈물이 전한 단독 콘서트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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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 ‘THE BLUE JOURNEY’ 속 깊은 울림”→팬들의 눈물이 전한 단독 콘서트의 새벽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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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게 타오른 무대 위, 육성재는 팬들과 마주한 순간 눈빛을 더욱 깊게 가라앉혔다. 조명 아래 빛나는 표정에는 설렘과 벅참이 오롯이 담겨 있었고, 소리 없이 전해지는 진심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가만히 손을 내민 육성재에게 객석의 환호가 울림처럼 번져나가며, 함께 걷는 여정의 시작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다.

 

육성재가 단독 팬콘서트 ‘THE BLUE JOURNEY’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이어진 공연은 그의 첫 미니 1집 ‘All About Blue’의 여운이 온전히 남아 있는 가운데 펼쳐져,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과 진심을 나누기에 더없이 뜻깊은 무대로 남았다. 육성재는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 신곡 무대부터 이야기, 그리고 진솔한 순간들을 아낌없이 선사했다.

“육성재, 팬들과 함께한 푸른 여정”→‘THE BLUE JOURNEY’ 단독 콘서트 깊은 울림
“육성재, 팬들과 함께한 푸른 여정”→‘THE BLUE JOURNEY’ 단독 콘서트 깊은 울림

무대에서는 미니 앨범 타이틀곡 ‘이제야’, ‘1000분의 1초(a millisecond)’, ‘Movie’, ‘Weightless’ 등 새롭게 발표한 곡들이 처음으로 라이브로 공개됐다. 그가 불러낸 새로운 음악과 깊어진 감성은 객석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고, 팬들은 마치 한 편의 서사를 함께 완성하듯 호응했다. 감동과 환희가 교차하는 무대에는 커버 무대와 육성재만의 색이 드러나는 퍼포먼스가 이어져,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장면들을 남겼다.

 

육성재는 공연 중간마다 팬들과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시간, 게임 코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까운 거리에서 나눈 시선과 대화, 따뜻한 미소는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무대 밖에서도 팬들의 소중함을 몸소 전했다. 자신만의 진솔한 서사로 무대를 채운 육성재의 모습은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선물이었다.

 

팬들은 목소리로, 박수로, 응원의 손짓으로 육성재에게 화답했다. 직접 만나는 시간이 유난히 귀하게 느껴진 이번 팬콘서트는 팬과 아티스트가 한 공간에서 고요한 교감을 나누는 드문 축제와도 같았다. 오직 팬만을 생각하며 준비한 무대와 프로그램, 그리고 한순간도 놓치지 않은 팬서비스는 현장을 감동과 행복의 물결로 가득 채웠다.

 

이번 첫 미니앨범을 통해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육성재는 국내외 음악 팬들로부터 따뜻한 호평을 이끌어냈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할 뜻을 밝혀, ‘THE BLUE JOURNEY’의 깊은 무대가 새로운 만남의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불이 꺼진 무대 너머로 남은 마지막 인사의 온기와 팬들의 박수는 긴 여운을 남겼다. 음악이 멈추더라도 마음에 새겨진 감정과 순간들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으며, 다시 만날 그날을 기대하게 만든다. 육성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형태의 만남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임을 전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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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thebluejourney#allabout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