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테크로 재테크…비트버니 퀴즈 인기” 사용자는 퀴즈로 포인트 적립, 실생활 수익 창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간편하게 포인트를 차곡차곡 적립하는 ‘앱테크’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 8월 19일 업계에 따르면 퀴즈형 앱테크 서비스 ‘비트버니 오퀴즈’는 사용자가 매일 새로운 경제·상식 문제에 답하고 실시간으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오퀴즈의 출제 문제 예시로 “로봇의 설계, 제조, 작동, 제어 등에 대한 기술과 학문을 뜻하는 말”의 정답은 ‘로보틱스’, “CMA 계좌는 예금자 보호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정답은 ‘X’ 등이 있다. 서비스별로 일부 문제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운영 정책에 따라 퀴즈 출제 및 보상 방식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앱테크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소비자는 저축·투자 외에도 일상적인 스마트폰 활동만으로 포인트를 쌓고, 이를 현금이나 상품권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하는 새로운 재테크 방안으로 인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사회 전반의 소비 심리 위축 속에서 소액의 추가 수입이라도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포인트 적립형 앱테크의 대중화가 더 확산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정부도 개인정보 보호 가이드라인과 부정수급 방지, 앱 보안 규제 등을 마련해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안정화에 나서고 있다.

앱테크 열풍은 2019년 이후 꾸준히 확산 중이며, 최근 사용자의 경제적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발표된 바 있다.

향후 정책 방향은 소비자 권익 보호와 서비스 기업의 신뢰성 강화 등 주요 기준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