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레몬버터 한 스푼 혁명”…편스토랑 레시피, 달콤한 유혹→완성 노하우 궁금증

기은세가 요리에 담은 감각은 화면 가득 따스함과 설렘을 전했다. 신선한 해산물과 향긋한 허브, 그리고 레몬버터의 깊은 풍미가 만나 새로운 미각의 순간이 탄생했다. 각진 빛과 부드러운 소스가 어우러진 기은세의 레시피는 시청자에게 평범한 식탁 위에도 특별한 이야기가 깃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편스토랑에서 기은세는 레몬버터술찜과 꿀대구스테이크를 섬세하게 완성하며 자신의 요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레몬버터술찜은 바지락, 홍합, 홍가리비와 수제 레몬딜버터, 화이트와인, 루꼴라 등을 조화롭게 구성해 기은세만의 풍미가 살아나는 레시피로 눈길을 끌었다. 해산물을 해감하고 신선하게 손질한 뒤 올리브오일에 마늘, 양파, 페퍼로치노를 볶아내며 부드러운 향을 입혔다. 여기에 직접 만든 레몬딜버터를 넣어 한층 깊은 맛을 완성했고, 레몬즙과 화이트와인이 더해져 상큼하면서도 깔끔한 뒷맛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으로 레몬 껍질과 루꼴라로 산뜻함을 더한 플레이팅이 만남을 마무리했다.

이어 선보인 꿀대구스테이크 역시 섬세함이 녹아든 한 접시였다. 대구 필렛을 해동해 담백하게 구운 뒤, 다진 마늘과 마요네즈, 레몬즙을 섞은 갈릭 마요 소스를 곁들였다. 구운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꿀을 넉넉히 얹은 접시 위에 대구와 소스를 올리고, 마지막 토치질로 소스 겉면을 노릇하게 그을리며 고소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고급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플레이팅과 정성스러운 손길에서 기은세만의 감미로운 요리 철학이 전해졌다.

달콤한 레몬버터와 촉촉한 해산물, 그리고 부드러운 감칠맛이 더해진 대구스테이크. 일상적 재료에 특별함을 더하는 기은세의 노하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다양한 스타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후 8시 30분 풍성한 레시피와 감동으로 안방을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