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진로봇 1% 하락”…외국인 소진율 13%대, 코스닥 약세 속 약세 지속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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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의 주가가 10월 23일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43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유진로봇은 장중 150원 내린 13,370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대비 1.11% 하락한 수치다.  

이날 유진로봇은 시가 13,430원으로 출발해 14,180원의 고가와 13,300원의 저가를 각각 기록했다. 현재가는 13,370원으로 장중 저점에 근접했다. 변동폭은 880원에 달한다. 거래량은 1,780,093주, 거래대금은 245억 6,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유진로봇의 시가총액은 5,012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176위에 올라 있다. 외국인 소진율은 13.65% 수준으로 나타났다.  

동일업종의 등락률이 -0.56%를 기록한 가운데, 유진로봇은 이보다 하락폭이 더 컸다. 투자자들은 최근 코스닥 시장 변동성 확대와 외국인 매매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코스닥 전반에 걸친 투자심리 위축과 함께 개별 종목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진단한다. 외국인 매수세가 뚜렷하게 유입될 경우 단기적 반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국내외 증시 변동성과 외국인 수급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 네이버페이증권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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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코스닥#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