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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붉은 조형물 앞 익살 포착”…딸 기다림 속 미소→가족애 가득한 순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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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붉은 조형물 앞 익살 포착”…딸 기다림 속 미소→가족애 가득한 순간 궁금증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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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 패턴이 가득한 초가을 아침, 배우 김혜은의 일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착됐다. 한 손엔 익살스러운 표정을 품고, 한 손엔 가족에 대한 진심을 담아낸 김혜은의 미소 속에는 일상의 소란이 멀어지고 오롯이 남겨진 따스한 순간이 깃들었다. 깊고 투명하게 내리쬐는 햇살 아래, 블랙 후디와 쿨한 매력의 흰색 끈이 시선을 끌었다. 자연스럽게 흐르는 앞머리와 정갈히 묶은 헤어, 맑게 빛나는 피부까지, 생활의 자연스러움이 배우라는 틀 너머로 번졌다.

 

붉은색 커다란 중절모의 조형물 옆, 넓은 파란 눈과 큼직하게 벌린 입으로 유쾌함을 더하는 아트 오브제와 나란히 선 채, 김혜은은 장난기 어린 입술을 내밀었다. 현실과 상상을 잇는 아슬아슬한 감정선 위로,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졌다. 이어 본인의 소감을 “어딘가 닮은거같은데? 딸과의 동행은 기도요. 감사다. 딸 기다리며 한컷. 딸내미 화이팅”이라는 문장에 실어, 기다림과 감사, 애틋한 응원을 한데 품었다.

배우 김혜은 인스타그램
배우 김혜은 인스타그램

팬들은 김혜은의 일상에 따뜻한 격려와 공감을 쏟아냈다. 꾸밈없는 표정과 자연스러운 애정 표현에서 ‘진짜 힐링’, ‘딸과의 시간이 부럽다’, ‘늘 응원한다’는 댓글이 이어졌다. 사회의 날카로움도, 스타로서의 아우라도 잠시 내려두고, 오롯이 엄마로서 딸을 바라보는 시선에 팬들은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건넸다.

 

최근 여러 드라마와 예능에서 카리스마와 전문성을 보여준 김혜은은 이번 게시물을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팬들에게는 프로페셔널함 너머에 자리한 배우의 인간적이고 따스한 면모가 큰 감동을 안겼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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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인스타그램#가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