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조항조, 지우와 나눈 환한 미소의 기적”…연습실 속 따스한 포옹→팬심 뒤흔든 한 컷
최하윤 기자
입력
환한 형광등 아래 고요하게 맞닿은 시선, 가수 조항조와 지우의 미소가 비친 연습실 풍경은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와 하얀 벽, 간결한 집기들 사이에서 두 사람은 서로 어깨를 감싼 채 브이 포즈로 한 순간을 기록했다. 조항조가 검은 턱시도에 나비넥타이, 매끄럽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로 단정한 매력을 더했다면, 곁에 선 지우는 더블 재킷과 넥타이로 또렷한 눈빛을 보였고, 함께한 시간에 흐르는 진심을 더했다.
사진 한 장에 머무른 이 여운 가득한 순간, 조항조가 남긴 “멋진 지우와 함께한 시간들 기억할께 그리고 빛나는 이 한컷의 순간들도”라는 메시지는 그의 섬세한 감수성과 평소의 따뜻한 마음씨를 그대로 드러내며 공감을 안겼다. 진솔한 말투와 밝은 표정, 진중하게 이어진 문장이 대중의 마음에 파문을 크게 남겼다. 조항조와 지우의 다정한 포즈에 팬들은 “두 사람 모두 멋지다”, “아름다운 만남 응원한다”며 뜨거운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무대 위의 빛나는 조명만큼이나 일상의 소박한 공간에서 나눈 작은 인연들이 팬들의 기억 속에 진한 감동으로 각인됐다. 조항조는 한 여름의 열기 속, 진심을 가득 담아 인연의 소중함을 지키는 따듯한 예술가의 면모를 다시금 보여줬다. 사진 한 컷이 뿌린 따뜻한 감동은 시간이 지난 뒤에도 오래도록 잔잔하게 스며든다.
최하윤 기자
밴드
URL복사
#조항조#지우#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