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25시 심수창 여행 판타지”…뉴질랜드·피렌체·LA 환상→유니폼 대결 운명 바뀐 밤

현실과는 다른 온도가 흐르던 월요일 밤, JTBC ‘톡파원 25시’가 심수창, 알베르토, 그리고 톡파원의 여행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감정의 지도를 펼쳐 보였다. 뉴질랜드의 청량한 하늘과 이탈리아 피렌체의 노을, 그리고 미국 LA의 번화한 거리에서 펼쳐진 이들의 여정은 시청자의 표정을 한순간에 환한 빛으로 바꿔 놓았다.  

특히 심수창은 뉴질랜드 퀸스타운에서 루지 체험과 와카티푸 호수의 평화로움, 그리고 초록입홍합 요리를 만끽하며 쿨케이션의 진수를 보여줬다. 시원한 자연과 힐링의 에너지가 화면 너머까지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환기했다.  

이탈리아 피렌체 편에서 알베르토와 함께 베키오 궁 안에서 역사를 체험하고, 현지 맛집에서 티본스테이크와 트러플 파스타를 맛보는 순간마다 피렌체만의 황홀한 랩소디가 시청자 곁에 물들었다. 미켈란젤로 광장에 어스름이 내릴 무렵, 프러포즈 명소에서 감상한 일몰은 무심히 지나칠 수 없는 여행의 감성을 더했다.  

미국 랜선 여행에서는 도시 LA의 햄버거와 야구 열기, 그리고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압도적인 자연으로 반전된다. 다저스타디움의 열기와 엘 캐피탄, 하프 돔, 면사포 폭포 등 웅장한 장면이 이어질수록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특별한 순간들이 쏟아졌다.  

여정의 대미는 ‘나 줘 나 줘’ 코너에서 야구 유니폼을 놓고 심수창과 타쿠야 팀이 엎치락뒤치락한 승부로 장식한다. 승리는 심수창 팀에 돌아갔고, 이찬원이 유니폼을 손에 넣으며 그간의 환희와 짜릿함이 교차했다.  

한편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며, 다채로운 랜선 여행은 앞으로도 시청자와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