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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장중 20,500원 하락 마감”…외국인 비중 4.43%에 거래량 36만 주
경제

“SK오션플랜트, 장중 20,500원 하락 마감”…외국인 비중 4.43%에 거래량 36만 주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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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의 주가가 8월 11일 장중 한때 20,5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후 1시 41분 기준, SK오션플랜트는 지난 8일 종가(21,250원)보다 750원 낮은 20,500원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36만4,467주, 거래대금은 74억 7,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SK오션플랜트는 21,200원에 장을 시작해 고가 역시 21,200원까지 올랐으나, 장중 최저가는 20,200원까지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1조 2,367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246위에 위치했다.

출처=네이버페이 즈우건
출처=네이버페이 즈우건

PER(주가수익비율)은 72.70배를 기록했으며, 상장주식수는 6,018만 336주였다. 외국인 보유 주식수는 266만 4,152주로, 외국인 소진율은 4.43%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최근 주가 흐름과 거래량 변화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는 “거래대금과 외국인 지분율이 주목받으며 종목별 선택적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PER이 고평가된 수준임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 사이에서 수급과 실적의 균형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있다고 짚었다. “시장 내 외국인 소진율이 낮은 가운데 실적 개선 여부가 당분간 주가의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향후 SK오션플랜트의 주가 흐름은 수급 변화와 주요 지표 개선 여부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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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주가#외국인소진율